🚆 청춘열차로 떠나는 강릉 당일치기 여행 코스

강릉은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지만, 이번엔 조금 색다르게 ‘청춘열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자동차 없이도 편하게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찾고 있다면, 이 글이 딱 도움이 될 거예요.

---

🚉 청춘열차 예약 꿀팁

청춘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여행 전용 열차로,
청춘 감성 인테리어와 지역 특산품 체험이 함께 포함된 패키지예요.

• 예매 방법: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에서 “청춘열차 강릉” 검색
• 출발 시간: 서울 청량리역 기준 오전 7시대 출발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가격: 약 5~6만 원 (기간별 상이)

👉 팁: 예매 시 “자유 여행형” 옵션을 선택하면, 현지에서 코스를 자유롭게 짤 수 있어 더 유연합니다.

---

🌊 강릉 도착 후 추천 코스

열차가 강릉역에 도착하면, 택시나 버스로 시내 이동이 간편합니다.
제가 실제로 다녀온 코스를 공유드릴게요.

1️⃣ 안목해변 카페거리
바다 바로 앞 감성 카페들이 늘어선 곳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며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 정말 힐링 그 자체입니다.
📸 인생샷 포인트: 블루보틀 강릉점 옆 전망 벤치

2️⃣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
강릉 오면 꼭 들르는 곳!
‘찹쌀순두부’, ‘닭강정’, ‘쫄면’ 등 현지인 추천 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저는 원조 교동짬뽕 순두부를 먹었는데,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최고였어요.

3️⃣ 경포호 산책
식사 후엔 경포호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었어요.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 돌아도 좋고, 인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도 꼭 들러보세요.

---

📸 청춘열차 여행의 매력 포인트

• 🚆 운전 스트레스 0
  → 주차 걱정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 🌅 이동 중에도 감성 가득
  → 열차 창밖으로 스치는 산과 바다 풍경이 정말 낭만적이에요.
• 💡 하루면 충분한 일정
  → 아침 출발, 저녁 복귀로 부담 없이 당일치기 가능!

---

💬 여행 꿀팁 정리

✅ 예매는 최소 2주 전: 인기 많아 주말엔 빠르게 마감돼요.
✅ 창가 자리 추천: 풍경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아요.
✅ 현금 조금 챙기기: 중앙시장은 여전히 현금 결제 비중이 높습니다.
✅ 복귀 시간 확인: 청춘열차는 지정된 시간에만 운행되므로, 돌아오는 시간 미리 체크 필수!

---

🎒 마무리 후기

자동차 여행이 아닌 기차로 떠나는 강릉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편하게 이동하면서도 바다와 시장, 호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특히 혼자 여행하는 분이나 커플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엔 정동진 청춘열차 코스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기차 여행, 한 번 시작하면 계속 떠나고 싶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