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그랜드모스크, 야스아일랜드, 루브르)

소개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이자, 두바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고급스러운 문화와 아름다운 해변, 웅장한 랜드마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부다비를 3박 4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핵심 명소와 추천 코스를 알차게 구성했으니, 아부다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일정을 참고해 보세요.


아부다비 1일차 – 도착 후 여유로운 시티 투어

오후에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도심을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체크인을 마친 후에는 ‘코니쉬 해변(Corniche Beach)’으로 향해 보세요.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아부다비 시민들의 일상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녁 무렵에는 ‘마리나 몰(Marina Mall)’에서 간단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아랍 전통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첫날을 편안하게 마무리하기에 적절한 장소입니다.
숙소는 코니쉬 근처나 알 자흐야 지역이 이동과 접근성이 좋습니다.


아부다비 2일차 – 아부다비의 핵심 명소 투어

둘째 날은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날입니다.
가장 먼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 중 하나로, 순백의 건축미가 인상적입니다. 이어 ‘카스르 알 와탄(대통령궁)’에서는 아랍 문화의 위엄과 정교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루브르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리 루브르의 분관으로, 현대와 고대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가 인상적입니다.
저녁에는 ‘알 바하르 해변’에서 야경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해변가의 레스토랑은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시켜줍니다.


아부다비 3일차 – 액티비티와 쇼핑의 날

셋째 날에는 아부다비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하루를 보내세요.
아침에는 ‘페라리 월드’에서 짜릿한 레이싱 어트랙션을 즐기거나, 시원한 물놀이를 원한다면 ‘야스 워터월드’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점심은 ‘야스몰’에서 해결하면서 쇼핑도 함께 즐겨보세요.
오후에는 ‘에티하드 타워 전망대’에서 아부다비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층에서 바라보는 도시와 바다의 조화는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저녁은 전통 아랍 레스토랑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Al Fanar’ 같은 현지 레스토랑은 음식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아부다비 4일차 – 전통문화 체험 후 귀국

마지막 날은 오전 일정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아웃 후에는 ‘에미리트 헤리티지 빌리지’를 방문해 보세요.
아부다비의 전통 시장과 옛 생활 문화를 재현해놓은 이곳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 준비를 하면 3박 4일의 일정을 무리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부다비는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매력을 누릴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모스크와 궁전, 현대적인 미술관과 테마파크, 해변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번 3박 4일 일정을 참고해 효율적이고 알찬 아부다비 여행을 떠나보세요. 단순한 휴양을 넘은 ‘문화 여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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